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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12]제주] 시험을 빙자한 제주여행 -2



일찍 눈떴다

두번째날 시작



토스트가 제공되어 먹으면서 둘러보는데

관광지나 맛있는 식당을 공유해놓은 책자가 있는데 영양가는 없었다

근방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출발



일단 가까운 제주시내에 국립제주박물관부터 들렀다

교과과정을 무사히 마쳤다면 다 알만한것들을 볼 수있다...



모슬포로 가는 도중에 그냥 간판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초콜렛 만드는 교육도 하는 초코렛 공방같은 곳이었다

가서 초코렛도 아니고 커피랑 쿠키를 샀는데

다시 생각해도 왜 저길 갔는지 모르겠다



점심은 황금륭 허브 버거였는데

제주도에서 먹었던것중 가장 별로였던 식사였다

솔직히 맥도날드가서 셋트2개 먹는게 낫다



다음은 제주에서 상당히 인기코스인 녹차박물관

여기서 새롭게 안 사실은 설녹차가 태평양 고유브랜드였다는것과

화장품회사지만 회장님의 굳은 의지?로 황무지를 개간해서 녹차밭을 가꿨다는것이다

명칭을 영어로 바꿨다. 아모레퍼시픽과 오설록뮤지엄



셀카도 한방...



내부는 상당히 잘 해놨다

녹차 제조 공정이랑 다양한 다기도 전시해놨고

마지막으로 녹차관련 카페로 마무리 하면 되겠다

나는 혼자라 그냥 시식만 하고 나왔음



뮤지엄에서의 녹차밭 전경

관광버스를 보면 알겠지만 관광객들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다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하멜기념관

드디어 제주도의 자랑인 말을 봤다

과천경마장이후로 오랫만인듯 ㅋ

확실히 꽃이 형편없이 찍힌걸 보니 카메라가 아쉽네



모슬포항 근처 나름 유명한 밀면집

해질녘 갔는데 가게문 일찍닫는다

시골이라 그런가 돈을 벌만큼 벌어서 그런가?

암튼 좀 더 늦었으면 못 먹을뻔했다

면발 쫄깃하고 시원하게 잘 먹었음



첫째날 보다 상당히 후진 게스트하우스 였지만

여기 장점은 바로 옆에 탄산수온천이랑 붙어있는데

입욕권을 2장이나 주는거다

자기전에 그리고 아침에 두 번 온천을 즐길수 있다

진짜 탕에 들어가는데 콜라처럼 뽀글뽀글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