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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14]전주] 전주여행기

 

 

14년 가을 전주를 여행하기로 마음먹고 출발

 

 

호남선을 타려면 센트럴시티쪽으로 가야한다

 

 

무슨 생각으로 광고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전주버스 승차장에 전주시광고...

전주가니까 전주승차장에 왔겠지

강남터미날같은 다른 곳에 광고를 하든가 개념이 없는듯

 

 

터미널은 좀 낙후된듯하다 

 

 

어지간한 전국 터미날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전주여행지도 획득 

언젠가 창원에 갔을때는 안내소가 없어서 조금 당황했었다

 

 

한옥마을 도착

날씨도 좋고 상당히 기분 좋긴한데

한옥마을의 느낌은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전동성당에서 인증샷

저 잠바는 내가 가장 아끼는 잠바였는데 고시원에서 누가 훔쳐갔다

처음으로 신상품+노할인으로 산건데 결국 못 찾았다

 

 

배경이 트여서 그런가 사진빨은 명동성당보다 나은듯?

 

 

분위기파악 적당히 한 소감은 이게 뭐지 싶다

한옥마을이나 전주와는 무관한 닭꼬치? 문어?에다가 어이없는 가격

한옥을 빙자한 철저히 상업적인 가게들이 즐비하다

유원지에서나 보던 지팡이 뻥튀기를 봤을때의 충격이란...

 

 

명물인 베테랑 칼국수 섭취

피순대, 길거리야랑 한식등을 먹긴했으나 사진을 담진 못했다

 

 

한옥 마을 근처에 청년몰이라는게 있다고 하여 출발

 

 

요약지도 

 

 

너무 이른시간에 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한가해서 뻘줌했다

젊은이들이 확실히 센스있게 잘 꾸며놓았다

 

 

전주시민 입장에서는 신선할지도 모르겠는데

수도권에서 전주와서 굳이 수제품이나 공방이런건 식상하지 않을까 싶다

 

 

 장사가 잘 되는지는 모르겠네

 

 

버스 차량 대부분 상태 좋고 깔끔했는데

도색 색깔 선정을 누가했는지 좀 칙칙

 

 

 전북도 최고의 대학도 찍고

 

 

여행지도를 아무리 봐도 마땅히 갈곳을 못찾아서

한옥마을을 다시 둘러보다가 쉬러 들어간 카페 

 

 

이 카페 상당히 맘에 들었다

고로케도 맛있었고 

 

 

근처에 조선시대에 공무원 숙소를 들러서 한컷

 

 

이래저래 1박2일로 급하게 관광하느라 좀 아쉬움이 큰 여행이었고

한옥마을은 실망이 큰게 사실이다

인사동+북촌+삼청동을 비벼놓은 느낌?

그래서 전주비빔밥이 유명한가?...

나중에 다시 와서 군산을 포함하여 먹방위주로 돌아봐야겠다

 

 

 

끝으로 얘들은 기와에 눈이 뒤집혔는지

아무데나 기와를 쑤셔넣었다

 

가봤는데 의자도 없는 쉼터였다

 

관공서에도 해놨다

경찰서는 멀쩡하던데 아마 국가경찰이라 못한듯싶다

 

 다리에도

 

국내 최악의 건축물에 꼭 끼는 전주시청

동서양의 조화를 꽤하다 망한 건축물

의도는 좋았는데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