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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시공부...

수영 한달 경과 보고


이달 난 화목토반을 다녔다

흑석체육센터 몇년전에 탁구반을 다닌적이 있었는데

완전 무시당해서 사실 썩 좋은 기억이 아니었다

어르신들이 상대로 나 만나면 표정이 급어두워지시는데

솔직히 주늑들어서 제대로 연습이되나 화장실 가서 눈물 훔칠뻔했다

아무튼 수영은 주3회였고 월수금반보다 5천원 저렴했는데 이유가 있드만

첫주 목요일 강습은 좋았다 선생님도 열의도 있어보이고

다다음날 토요일은 불꽃놀이를 살짝 구경하고 21시에 갔더니 불이 꺼져있네?

뭐지? 불꽃놀이 때문에 쉬나? 라고 생각하며 그 다음주에 화요일 물어봤더니

토요일은 자유수영이란다. 즉 일주일에 강습은 2번이다

그리고 2번째주에 화요일날 수업받고 목요일은 한글날이네? 넘어가고

토요일날 자유수영하러 갔더니 오리발 이외에 킥판같은 기구는 금지란다

뭐 물에 뜨기라도 해야 혼자 연습을 하지...복귀

그리고 3번째주 목요일 담당선생님이 세미나를 가신단다

다른 선생님이 봐주긴 하는데 수영진도는 못 나간단다


이래저래 느낀점은

난 예전에 입던 4각을 그대로 입었는데 요즘엔 무릎위까지 오는 4부가 대세다

구립이라 저렴한만큼 강사혼자 초중고급반을 다 관리하기 때문에

시범보이고 각반마다 한번씩 자세잡아주면 1시간이 끝이난다

준비체조는 조용필 바운스에 맞춰서 하는데 흥이 난다

요즘 수영장은 락스냄세가 덜하다

박태환은 진짜 체력이 좋은듯 나는 물장구 몇번치면 허덕이는데

아마도 초급반 한달 더 다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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